[노컷뉴스] 만화iN-황남용 재담미디어 대표 "향후 10년 먹거리는 숏폼 웹툰과 AI", 2024.05.31

"만화가 좋았어요. 보는 것도, 그리는 것도 다 좋아했죠. 대학에 가서도 만화동아리와 학보사 만평기자로 활동했는데, 졸업하고 만화 잡지사에 들어가니까 선배들이 하루 종일 만화만 보라고 하면서 월급도 줘요. 그 때 천직이라고 생각했죠."

웹툰 제작 회사 재담미디어의 황남용 대표는 출판 만화를 거쳐 웹툰 제작·유통, 플랫폼·AI 개발까지 최근 폭발적인 성장을 이룩한 온라인 만화, 웹툰의 성장사를 경험해온 만화계 전문통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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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해 초 오픈한 중단편 웹툰 플랫폼 '재담쇼츠'로 틈새 시장 공략에도 나섰다. 지난해 웹툰기술연구소를 설립하고 박석환 CSO를 필두로 AI 저작 도구를 개발 중에 있다. 이 프로젝트에 한국 만화계의 대표 거장인 이현세 작가의 참여를 끌어내 만화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. 이 작가가 40여 년 넘게 그려온 만화 단행본 4174권을 AI 학습용 데이터로 구축해 누구나 만화 제작에 활용할 수 있는 AI 저작 도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.

"재담미디어의 목표는 '네카오'를 넘어 '네카쇼'입니다. 회사 직원들끼리 자주 이야기하는 건데 양대 플랫폼 네이버·카카오에 재담쇼츠까지 더해지는 3대 플랫폼이 되는 거죠. 재담미디어가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만화를 사랑하고 아주 잘 아는 사람들이 안주하지 않고 계속해서 새로운 것을 시도했기 때문입니다.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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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ttps://n.news.naver.com/mnews/article/079/0003900660?sid=102

 

[만화iN]황남용 재담미디어 대표 "향후 10년 먹거리는 숏폼 웹툰과 AI"

"만화가 좋았어요. 보는 것도, 그리는 것도 다 좋아했죠. 대학에 가서도 만화동아리와 학보사 만평기자로 활동했는데, 졸업하고 만화 잡지사에 들어가니까 선배들이 하루 종일 만화만 보라고 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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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arkseokhwan

만화평론가 박석환 홈페이지. 만화 이론과 비평, 웹툰 리뷰, 인터뷰, 보도자료 등 게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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